샤오미라는 회사는 안만드는게 없는거 같다.
근데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것은 바로 보조 배터리가 아닐까?
한국에서도 꽤 많은 사람들이 사용을 하고 있으니 말이다.
성능좋고, 디자인 좋고, 가격까지 좋으니 잘 팔릴수 밖에..
그런데 샤오미에서 새로운 파워뱅크를 발매를 했다.
바로 새로운 10000mAh 인데 퀄컴 퀵차지 지원에
USB-C 포트를 지원하는 제품이다.
박스 패킹은 참 애플 스럽다.
여기 사장이 애플 신봉자라고 하더니
제품 디자인서 부터 박스까지 애플 스럽다.
뒷면에는 간단한 스팩이 나왔는데
퀄컴 퀵차지 2.0을 지원하는데
그것에 대한 내용은 하나도 없다.
아무래도 라이센스 문제 때문인듯...;
기존 10000mAh 모델과 비교.
박스는 더 얇고 커졌다.
구성품은 단순하다.
케이블과 배터리가 전부.
그리고 케이블에는 USB-C 젠더가 같이 있다.
아..나의 처음 USB-C 제품이 샤오미 배터리라니..;
기존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알루미늄으로
되어있는 바디는 참으로 고급지다.
잡았을때 느낌도 나쁘지 않고.
밑에는 한자로 많은 내용이...;;
위에는 버튼이랑 USB-C 포트 그리고 USB-A 포트가 있다.
C 포트는 입력 전용, A 포트는 출력 전용이다.
기존 10000mAh 비교해보면
크기는 커지고 두께는 얇아졌다.
아이폰 6S 와 크기 비교.
6S 와 크기가 거의 비슷
두께는 신형이 훨씬 얇다.
샤오미 제품 답게 샤오미 Fan도 잘 작동.
전원 버튼으로 On/Off 가 잘 된다.
기존 Anker 퀵차지 2.0 10000mAh 랑 비교.
디자인은 신형 사요미가 가장 낫다.
저렇게 얇은 디자인이 휴대도 편하고
파지도 편하기 때문에.
무게는 구형 사오미가 가장 가볍고
Anker 가 가장 무겁다.
샤오미 신형이 그래도 가벼운편.
그리고 충전 테스트.
노트 5에 연결했을때 고속충전이라고
뜨면서 빠르게 충전이 잘 되었다.
퀵차지가 12v 까지 지원이 되서
서피스 프로 4도 충전이 가능한다.
하지만 전원이 꺼져 있을때만..;;
켜져 있으면 전압이 약해서 자동으로 꺼진다.
그냥 급할때는 이런식으로 가방에 넣어서
충전을 하면 딱 일듯.
사실 외출을 할때 보조 배터리를 항상 가지고 다니지만
쓸일은 몇번 없었다.
왜냐하면 차에도 충전기가 있고 핸드폰을 많이
보고 있는 타입이 아니라서..
하지만 얼마전에 노트 5가 급 방전이 되는 바람에
사용을 했었는데 급속충전 기능이 얼마나 편하던지.
그리고 슬림한 디자인이라 가방에 넣어도
튀어 나오지 않아서 좋고 역시 배터리를 샤오미란
생각이 들 정도로 잘 만든 제품이다.
그리고 93%의 효율을 자랑한다는데
그정도면 정말 훌룡한것 같다.
가성비로 따졌을때 정말 추천.
그리고 이제 더이상 보조 배터리는 그만!
아.. 마지막으로 단점은.. 신제품이라
전용 케이스나 슬리브가 없어서
가지고 다닐때 좀 불안하다?
하지만 인터넷에서 샤오미 5000mAh 케이스를
구입을 해보았는데 사이즈가 비슷하다고 해서
걱정을 안했지만 10000mAh 가 살짝 커서
너무 빡빡 하게 들어간다.
그래도 나쁘지 않은 케이스. ㅋ
하여튼 가성비로 완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