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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한/가젯

IconiQ Shaver by Phil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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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전기 면도기를 사는 날이 오다니..

개인적으로 얼굴에 수염이 많은 편도 아니고

피부가 예민해서 전기면도기를 사용하면

애프터쉐이브를 하더라도 얼굴이

따끔거리고 빨게 져서 사용을 안한다.

 

그래서 전기 면도기를 사용 안한지

아마 20년도 넘은것 같다.

 

그러나..

 

아.. 이러면 안되는데..

정말 디자인이 너무 이뻐서

내 인생 두번째로 전기 면도기를 구입했다.

 

 

 

필립스에서 만든 아이코닉 이라는 제품이다.

 

 

 

레드닷,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을

했다고 하는데 정말로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든다.

 

 

박스도 고급지게 실로 봉인 되어있다.

 

 

박스를 열면 양쪽으로 나뉘어 지는데..

 

 

오른쪽에는 제품 본체와 그리고 클린징 러시가 있다.

 

 

왼쪽에는 충전기와 악세사리.

 

 

중간에는 제품에 대한 설명이 있는데..

어라.. 한국어만 없다? 응..??

 

하여튼 QI 호환 무선충전이랑

헤드블레이드에 대한 설명이 있다.

 

 

그리고 무선 충전기

QI 호환이라 핸드폰 충전도 가능하단다.

 

 

악세사리는 단순하다.

그리고 트리머도 있어서

구렛나루도 손질이 가능하다.

 

 

디자인은 정말 정말 좋다.

 

면도 크림솔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

정말 딱 크림솔이 떠오른다.

 

 

거기에 버튼도 없는 미니멀한 디자인

내가 디자인 때문에 면도기를 살줄이야..

 

 

헤드는 3날 헤드인데 다른 필립스 제품과

호환이 가능한거 같다.

 

아니코닉만을 위한 새로운 헤드는 아닌듯하다.

 

 

크기도 아담해서 한손에 쏙 들어온다.

 

 

특히 전원을 키고 끌때

딸깍 돌려만 주면 되는데

마감도 좋고 디테일이 멋지다.

 

 

손에 잡히는 느낌도 좋아서

면도할때 느낌이 좋다.

 

 

그리고 이렇게 면도기 헤드를 빼고

 

 

클린징 브러시를 꼽으면

클라리소닉 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쉐이빙폼 바를때도 사용이 가능하다.

 

클라리소닉이랑 느낌은 좀 다른데

잘 닦이는 느낌이다.

 

 

볼때 마다 정말 멋진 디자인

사이즈가 작아서 여행갈때도

부담이 없을것 같다.

 

 

 

그리고 충전기

 

 

요래 놓으면 자동으로 충전을 한다.

 

이것도 무지 편한점중 하나.

 

 

면도기로서 사용느낌은 좋다!

 

오~ 기술의 발전인가? 아니면

내피부가 두꺼워진건가?

 

면도기를 사용후에도 자극이 없고

깔끔하다. 스킨가드 기술이 들어가있어

자극이 없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거 같다.

 

좀더 꾸준히 사용을 해봐야 알겠지만

현재로는 아무 문제 없이 좋다.

 

날만 잘 관리를 해주면 오래 사용이 가능할것 같다.

 

그리고 방수라 샤워하면서 사용 가능한것도 좋다.

 

가격이 정말 사악하긴 하지만

오래오래 잘 쓸 생각을 하면 나쁘지 않은 투자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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