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재미있는 제품이
좋은 가격에 나와서 구매를 해봤다.
바로 한국 CJ 에서 만든 뷰잉이라는 제품이다.
티비 셋톱박스인데 중요한것은
CJ 채널 컨텐츠뿐 아니라
넷플릭스, 푹 까지 다양하게
지원하는 멀티미디어 플레이어다.
박스 디지안은 모..
살짝 중국 스럽다.
뒷면에는 간단한 설명.
안드로이드 기반이라 앱만
깔면 다양하게 이용가능 할것 같다.
하얀색의 본체.
디자인은 나쁘지 않지만
그렇다고 뛰어난편도 아님.
구성품도 단순하다.
리모컨, HDMI 케이블, 아답터
재미있는 점은 뒷면에 HJDMI input 이 두개나 달려있다.
그런데 4K를 지원하는 기기에서 out 만 2.0
이고 in 1, 2 는 2.0 이 아니다.
최고 해상도 지원이 1080p 도 안된다고 하니..
이게 도데체 몬 짓인지?
이걸 왜 달아 놨을가 의문이다.
뷰잉 리모컨
쉴드용 리모컨과 비교.
크기는 비슷하나 누르는 버튼의
느낌은 쉴드가 낫다.
뷰잉은 너무 싼티가 난다고 해야 하나?
하지만 다양한 버튼이 있어
접근성 면에서는 훌룡하다.
쉴드 TV 와 비교.
크기도 비슷하다.
하지만 성능은?
티비에 연결하고 설정중.
그리고 해상도 설정을 하는데
종종 이런 에러가 떳다.
아직 안정화가 덜됬나?
하지만 해상도는 4K 까지 지원.
그리고 크롬케스트 내장이라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편하게 미러링이 가능하다.
다양한 볼거리 앱을 제공하는데
한국에서 많이 사용하는 앱은
다 있다고 보면 된다.
뷰잉 인터페이스는 심플하니 나쁘지 않다.
하지만 컨텐츠 역시 크게 많지가 않다.
실시간 라이브 채널도 지원을 하는데
당연히 공중파는 미지원.
공중파를 보지 않는다면
나쁘지 않다.
화질도 크게 나쁘지 않은편.
근데 KT IPTV 보다는 떨어진다.
근데 뷰잉과 티빙의 차이를 잘 모르겠다.
둘다 비슷한거 같은데...
하여튼 CJ 계열 채널만 해도
재미나는게 많아서 나쁘지는 않다.
공중파만 지원하면 완벽한데...
그리고 영화 컨텐츠는 정말 너무 없다.
최신영화라고 해서 봤는데
다 처음보는 영화뿐.
푹은 VOD 전용.
시실간은 안된다.
물론 폰으로 미러링해서 볼수는 있겠지만..
자체적으로 지원하면 더 낫지 않을까?
물론 VOD 만 본다면 다양한 컨텐츠가 있어서
괜찮겠지만..
그리고 기대되는 넷플릭스를 틀어봤다.
광고에는 아래처럼..
4K 초고화질로 감상이 가능하다고 나온다.
하지만...
실제로 보니 인터페이스도 4K가 아니고..
영상도 HD 일뿐 4K 가 아니다.
LG TV 전용 넷플릭스를 틀었을때는
인터페이스도 4K 로 나오고
영상역시 4K 돌비비젼 지원으로 나온다.
뷰잉에서도 이걸 기대했었는데
이부분은 좀 실망스럽다.
아마 추후 업데이트로 가능해지면 좋겠다.
기본적인 구글 안드로이드 기반이라
음성인석 서비스도 가능하다.
유튜브에서 4K 영상을 재생해봤다.
다행이? 재생은 잘되는데
깔끔하지가 못하다.
살짝씩 프레임이 밀리는 느낌?
다른 영상을 틀어봐도 마찬가지.
제대로 나오긴 하지만
매끄럽게 재생은 불가능.
왜 그런지 알수는 없다.
안정화가 덜될수도,
아니면 스팩이 안되서 그럴지도.
그리고 플렉스도 정식 지원한다길래
테스트를 해보았다.
역시나 쉴드TV 에서 가능한 4K 컨텐츠가
뷰잉에서는 플레이가 불가능 했다.
그리고 기본적인 HD 컨텐츠도
어쩐일인지 매끄럽게 재생이 불가 했다.
아마 플렉스가 아직 최적화가 안되서 그런가 싶다.
뷰잉을 구입하면서 다양한 컨텐츠를 한기기에서
즐길수 있다는 것이 참 좋았다.
Tving, Viewing, Netflix, YouTube, Pooq 까지
다양하게 즐길수 있는 것은 좋은데
아직까지 컨텐츠가 많이 부족한게 느껴진다.
만약에 집에 IPTV 를 시청을 안하고
있다면 이것 하나만으로 다양하게 즐길수가 있다.
하지만 IPTV 를 시청하다면 구지 이 제품을 새롭게
구입해서 다르게 즐길만한 장점은 없는거 같다.
그리고 4K 가능하다고 했지만 넷플릭스에서도
불가능했고 그나마 유튜브도 매끄럽지 못했다.
앞으로 업데이트가 되면서 좀더 안정적이고
제대로된 4K 지원이 가능하다면
정말 매력적인 기기임에는 틀림없다.
가성비로 따졌을때는 아마 최고가 되지 않을까 싶다.
거기에다가 구글 안드로이드 기반이라
다양한 앱 설치도 가능하니 말이다.
지금 보다는 앞으로가 훨씬 더 기대되는 제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