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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한/가젯

Instax mini 8 Minion Edition by Fujifi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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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가 이 시대에 디지털이

아닌 아날로그 카메라를 살줄은 몰랐다.

 

이게 다 미니언 때문이다!

 

갑자기 후지필름에서 인스탁스

미니언 버젼을 발매.

 

그래서 호딱 구매를 해봤다.

 

미니언은 사랑이니까..

 

 

 

어쩌다 보니 두개를 구매.

하나는 소장?

 

 

 

뒷면에는 미니언들이 단체로 사진을..ㅋ

그리고 사진이 바나나다..ㅋㅋㅋ

 

 

박스를 열어보면 필름을

다쓰기 전까지 절대 필름통을

열지 말라는 주의 문구가 있다.

 

그래서 당연히 필름이 들어있겠지 했는데..

 

 

구성품은 이렇다.

 

카메라, 미니언 바지?,

눈? 그리고 배터리..

 

 

바지랑 눈을 입혀줘야 된다.

 

 

이런식으로..ㅋㅋ

 

 

뒷면은 요렇게 생겼다..

 

 

그리고 커버를 열면

필름을 넣는 곳이다.

 

 

바지를 입혀주고..

 

 

눈까지 덮어 주면

완성! ㅋㅋ

완전 귀엽다.

 

 

실제로 보면 쌈직하지만..

사진으로만 보면 괜찮다.

 

 

배터리는 AA 두개 사용.

 

 

그리고 렌즈가 이렇게 튀어 나온다.

 

 

촬영모드도 있다!

 

 

여기로 필름이 나온다.  

 

 

난 당연히 샘플로라도 들어 있을줄 알았는데

한개도 안들어 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두개를 구매.

 

미니언 에디션으로.

 

 

아.. 내가 다시 필름을 쓸줄이야..

신기하다..ㅋ

 

 

이렇게 필름을 장착하고..

 

 

배터리를 넣어주면 찍을준비 완료.

 

 

 

전원을 켜면 촬영모드 선택 가능.

 

 

근데 과연 큰 효과가 있을줄은 미지수..

 

 

아..스트랩 까지 달아 주면 패션의

완성!

 

그리고 찍었다..

 

 

즉석 카메라 답게 첨에는

하얗게 나타나면서..

 

 

 

시간이 지나면 점점 진해지는 사진..

 

 

그냥 사용목적이 아닌

미니언이라 샀는데 사진을 찍어보니

몬가 감성돋는 느낌이 참 좋다..

 

요새는 찍짜 마자 바로 확인

맘에 안들면 바로 삭제..

 

그런게 아닌 찍고 나서

사진이 완성될때 까지 기다림..

 

그리고 한번 찍으면 다시 되돌릴수 없어서

찍을때 좀더 신경써서 찍게되고..

 

특히 저 감성돋는 레트로한 색감이

참 마음에 든다..

 

요즘 같은 시대에 특히 나같은 사람은

많이 사용할 일이 없겠지만..

 

그래도 가끔은 이런 사진이 좋을때가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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