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다..
제품을 사면서 네번이나 결제를 번복한 일이..
첨에는 SK에서 예판으로 구매..
하지만 KT 조건이 더 좋은것 같아서
SK 취소를 하고 KT로 구매..
하지만 굳이 이걸 사야하나?
좀있으면 8이 나오는데?
생각이 바뀌어서 취소..
하지만..
40만대 한정.
너무나도 써보고 싶은 삼성페이..
그리고 생각보다 너무 끌리지가 않은
노트8..
마침 20% 할인을 하길래 구매를 해버렸다.
노트7 이 아니라 노트 Fan Edition (FE)
라고 이름 까지 바꾸어서 나왔다.
개인적으로 노트 7 발매때 너무나도
사고 싶었기 때문에
이렇게라도 구입을 하니 기분이 좋긴 하다.
뒷면에는 스팩에 대해서 나왔는데
개인적으로 방수, 홍채인식,
그리고 USB-C 가 너무 마음에 든다.
박스를 열어보니 하..
그래 역시 구입을 잘했다는 생각뿐.
전원을 켜면 FE 라고 나오는데
7보다 좀더 리미티드한 느낌?
한정판이긴 하니까..
구성품은 충전기, 전원 케이블,
이어폰, USB-C 전환 단자.
그리고 정품 클리어 케이스도 포함되어 있다.
하.. 정말 디자인은 지금 봐도 최고다.
아마..마지막? 하드웨어 버픈을 가지고 있는
노트가 되지 않을까 싶다.
노트8의 소프트 버튼과 뒷면 지문 인식은
정말 개인적으로 최악이다.
클리어 케이스와 함께 한컷.
뒷몃도 깔끔한게 최고.
7의 비껴간 인연이 FE라는 이름으로
다시 만났구나.. 반갑다..
느낌이 정말 사랑했던
헤어진 전 여친을 다시만난 느낌?
일체감이 있는 버튼 디자인.
너무나도 편한 USB-C
개인적으로 너무나 좋아 하는
AMOLED 의 쨍한 화면
번인이라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LCD 보다는 아몰레드가
개인적으로 더 마음에 든다.
그리고 AOD.
폰을 켜지 않고도 시간과
다양한 알림을 볼수가 있다.
그리고 전작에서는 없었던
MicroSD 슬롯이 다시 돌아왔다!
그리고 이기회에 어머니폰도 노트FE로
바꾸어 드렸다.
어머니의 골드 모델과 비교.
생각보다 골드컬러도 나쁘지 않다.
그런 노티나는 골드가 아니라
좀 고급스러운 골드?
그래도 일체감 있는 블랙이 최고다.
코랄블루랑 정말 고민을 많이 했지만
블랙으로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버리지 못하고 노트7 발매때
구입해놓은 악세사리들.
하..이것을 정말 쓰게 될줄이야..
버리지 않고 놔두길 잘했다.
노트5 에서는 이상하게 와이파이 속도가
잘 안나왔는데 노트 FE 는
아주 빠방하게 속도가 나와주어서
만족 스럽다.
그리고..
드디어 너무나 사용하고 싶었던 삼성페이.
내가 쓰는 지갑이랑 비교.
내가 장지갑을 써서 그럴수도 있지만
하여튼 많이 크다.
내가 쓰는 모든 카드가 전화로 쏙~
진심으로 이제 삼성페이가 없으면 불편하다.
처음 며칠은 불안해서 지갑이랑 같이 가지고
다녔지만 이제는 어디를 가도
현금 쓸일이 없으면
그냥 노트만 가지고 간다.
그래도 전혀 불편함이 없이 생활가능.
맴버쉽까지 입력가능에..
무선 충전은 정말 사랑입니다.
은행 업무까지 되는거 보고
정말 깜놀!
너무 편하다..ㅜㅜ
그리고 사진들..
사진은 누가 모라해도
아이폰보다 갤럭시다.
기술의 발전은 참 좋다..
나만 해도 이제 디카보다
핸드폰으로 찍는 사진이 더 많으니..
아래 사진은 아이폰과
노트 FE 로 찍은 사진들이다.
노트 FE를 예판으로 받아서
지금까지 쭉 써오면서 느낀점은
진심으로 구입하길 잘했다.. 라는 생각.
우선 스팩도 그렇게 나쁘지 않고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았으며
아니..오히려 이정도 성능과 기능에
이정도 가격이면 정말 저렴하다고 느낄정도.
하드웨어적으로는 흠잡을때가 없을정도로
거의 완벽에 가깝다.
하지만 역시나 언제나 그렇듯이 문제는
소프트웨어..
7.0 누가로 업데이트가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왜이리 불안한지..
물론 이건 안드로이드 문제라기 보다도
삼성의 문제라고 보는게 맞을지도 모르겠다.
노트 FE 로 클래쉬 로얄을 하는데
너무 버벅이는거다.
아니..? 다른 고사양게임도 아니고
고작 클래쉬로얄에 버벅인다고?
그래서 찾아보니 삼성에서 만든 게임관련
기능을 싹다 꺼주니 언제 그랬냐는듯이
너무나도 쾌적하게 플레이 가능..ㅡㅡ;;
아니 도데체 게임을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
넣은 기능을 켜면 더 버벅이는 이유는?
제발 삼성은 쓸데없는 거좀 만들지 말고
최적화, 안정화에만좀 신경을 썼으면 좋겠다.
그리고 주지적으로 껏다키지 않으면
불안해진다..ㅡㅡ;
아직도 이러다니!
앱이 갑자기 너무 크래쉬가 나던지
사용하던 기능이 안된다던지..
그럼 다시 껏다키면 잘된다..;;
하.. 정말 아직도 이렇다니..;
이래서 내가 아이폰에서 주력으로
갤럭시로 못넘어가는 이유다.
아직까지는 앱 완성도나..
미세한 디테일, 부드러움 면에서는
iOS 가 한참을 앞선다.
마지막으로 갤럭시가 정말 짜증나는점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충분히 가능한
새로운 기능을 구기종에는 안넣어주고
신기종에만 넣어 준다는거다.
애플은 구기종의 하드웨어만 받쳐준다면
새로운 기능을 넣어주는데 삼성은 절대 그런게 없다.
모.. 있긴 하지만 애플은 될수 있으면 넣어주려고
하고 삼성은 될수 있으면 안넣어주려는 느낌?
정말 삼성은 하드웨어는 최고인데 항상
소프트웨어가 발목을 잡고 있는 느낌이 든다.
이런 부족함 떄문에 노트FE 가 너무 마음에 들지만
절대로 나의 메인폰으로 쓸수가 없는 이유다.
그리고 지금 이글을 쓰면서 나는
애플의 새로운 아이폰 발표 이벤트를 보고 있다.
그리고 난 새로운 아이폰이 발매되면
나의 메인폰으로 구매를 할것이다.
제발 삼성도 애플의 디자인만 카피하지 말고
애플의 디테일도 좀 카피를 했으면 좋겠다.
그나저나 스티브잡스가 참 그립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