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아이패드 프로가 드디어 OLED 화면으로 업그레이드되어서 나왔다.
다른 건 모르겠고 화면이 OLED로 바뀐 것만 하나 보고 M1 패드 이후로 오랜만에
아이패드를 구입을 해봤다.
OLED 화면을 상징하는 박스 디자인
정말 오랜만에 구매를 하는 아이패드 프로
구매한 제품은 512GB의 셀류라 제품.
아이패드는 충전기와 케이블은 준다.
언젠가는 충전기도 빠지겠지?
20와트짜리 충전기.
참 충전기 디자인도 이쁘긴 하다.
그리고 검은색의 USB-C 케이블
솔직히 케이블과 충전기의 질은 정말 좋다.
상당히 많이 바뀐 아이패드.
우선 카메라의 위치가 바뀌었다.
별로 바뀐 것이 없는 거 같지만..
카메라가 바뀌었다.
카메라 개수가 한 개로 바뀌었고 라이다랑 플래시가 있다.
충전도 가능하고 키보드용 커낵터.
그리고 11인치 기준 얇아진 디자인.
확실히 얇아지긴 했다.
esim으로 바뀌면서 물리심 단자가 사라졌다.
드디어 아이패드에도 OLED 화면이 들어갔다.
기존에 사용하던 M1 12.9 인치 아이패드랑 비교.
정말 잘 사용했던 제품. 이번에는 11인치보다 13인치가 훨 잘 나왔다고 하는데..
화면 크기 비교.
확실히 2인치 차이지만 차이가 난다.
화질 비교를 해보는데...
솔직히 큰 차이가 없다.
기존 아이패드도 화면으로는 깔 게 없어서. 충분히 좋은 화질을 보여주었기 때문.
하지만 밝기가 많이 밝아져서 그 부분은 차이가 좀 있다.
같이 구입을 한 액세서리.
애플펜슬 프로로 바뀌면서 상당히 많은 기능도 들어갔다.
아이폰은 정품 케이스를 안 사지만 패드만은 정품을 산다.
이유는 정품만큼 만족감을 주고 핏이나 마감이나 좋은 제품이 없다.
그래서 비싸더라도 중복 투자를 피하기 위해 정품 케이스 고고.
그리고 이번 케이스는 받침 각도가 두 단개로 할 수 있어 좋아졌다.
세울 수도 있고 좀 눕힐 수도 있고..
캬~ 케이스까지 하니 정말 이쁘다. 완벽한 한 세트.
처음에는 기존 사용하던 12.9인치가 많이 무거워서 당연히 11인치로 구입을 생각했다.
하지만 이번에 13인치가 엄청 가볍게 나왔다고 해서 고민을 많이 했지만
11인치로 결정한 이유는 바로 화면비였다.
13인치는 4:3 비율이지만 11인치는 3:2 비율로 좀 더 영상 보기 좋은 비율이다.
주로 소비하는 콘텐츠가 영상이라서 11인치로 결정을 했다.
근데 정말 잘한 듯.
11인치가 많이 휴대하기도 편하고 가벼워져서 좀 길게 외출할 때는 항상 가지고 다닌다.
데이터 쉐어링으로 esim까지 설정해 두니 외출할 때 정말 너무 좋다.
화면도 좋고 스피커도 좋고 성능은 말할 것도 없고 특히 가벼워진 것이 많이 좋다.
하지만 단점도 있으니 가장 큰 단점은 아직도 OS 가 아닌가 싶다.
펜을 사용해서 그린다면 상관없지만 이걸로 생산성 작업을 하기에는
아직도 많이 불편한 거 같다. 키보드 연결하면 문서 작업도 가능하지만
OS 자체가 불편하다. 차라리 안드로이드처럼 키보드 연결 시 DEX 모드
같이 완전히 다른 모드를 지원하면 모를까 OS 자체가 정말 불편하다.
패드에서 작업 좀 해보려고 키보드도 구입하고 노력을 해봤지만 포기.
그냥 노트북으로 하는 것이 속 편하고 생산성도 좋다.
진짜 하드웨어 성능에 비래 소프트웨어가 못 따라가는 느낌.
그리고 스피커도 좋기는 한데 기존 패드에 비해 너프 된 느낌.
이건 얇아져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한데 확실히 부족하다.
그래도 다른 패드에 비해서는 좋은 편이라 불편함을 없지만.
언제쯤 나는 패드로 콘텐츠 소비가 아닌 생산도 해볼까?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키보드와 마우스가 없으면 너무 불편하다.
애플이 패드에 맥 OS를 사용하게끔 할 날을 기다리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