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라한/가젯

Macbook Pro 16 (M1 Max) by Apple

반응형

맥미니를 틈틈이 사용하면서 너무 만족스러웠다. 

작은 사이즈에 나쁘지 않은 성능. 

 

근데 맥북 프로는 더욱 만족 스럽다는 사람들의 의견을 계속 듣고 궁금했다. 

그러다 쿠팡에서 핫딜로 너무 저렴하게 구매를 하게 되었다. 

 

요즘 애플 제품은 정가보다 기다리면 너무 좋은 딜이 떠서 정가로 구매하기 꺼려진다. (쿠팡 만세!) 

오랜만에 박스를 보고 두근 거렸다. 

맥북 프로

드디어 오픈!

애플 스러운 포장이다. 

드디어 다시 돌아온 맥세이프 케이블

그리고 140W 의 충전기

실버 같지만 스페이스 그레이

바닥까지 신경 쓴 디자인

오랜만이다. 맥북프로. 

역시 최고의 마감

나사 디테일까지 최고다. 

맥세이프 충전과 썬더볼트 단자. 그리고 Aux 단자. 

발열 처리를 위한 송풍구.

그리고 HDMI 단자와 SD 카드 리더까지 넣어 줬다. 

기존 맥북 프로에서 확작성이 정말 많이 발전한 거 같다. 

 

하지만 디자인은 기존 모델이 더 나은것 같다. 

처음 시동하자마자 화사하고 쨍한 화면에 감탄. 

다들 최고의 화면이라더니 정말 너무 좋다. 

그리고 스피커도 최고. 

터치 아이디도 탑재. 

키보드는 크게 발전한게 없어 보인다. 

소리에 진심인 애플 답게 스피커 소리는 정말 좋다. 

특히 유튜브 볼때나 게임할 때 최고다. 

엄청 얇아진 배젤. 

터치아이디는 정말 좋은데 재 시동하면 반드시 패스워드를 입력하는 게 불편하다. 

그리고 말도 많았던 노치 부분. 

나도 걱정이긴 했으나 사용하면서 크게 불편한 부분은 없다. 

오희려 크게 눈에 띄지 않는 편. 

제일 먼저 화면과 소리를 테스트 하기 위해 유튜브 시청. 

화면 최고, 소리 최고, 끝. 

하지만 접지 아답터가 아니라 충전을 하면 알루미늄 바디에서 

정전기가 미친듯이 흐른다. 그래서 이 제품을 구입. 

접지를 가능케 해주는 플러그. 

언제쯤 접지 단자를 넣어 주려나? 

투박하해지긴 했지만 정전기는 사라짐. 굿. 

그리고 맥북 전용으로 구입한 레이저 프로클릭 마우스. 

원래는 로지텍 애니웨어 3 맥용을 썼으나 인터넷 리뷰에서 

맥 게임용으로 이제품을 추천하길래 구입해 봤다. 

AA 건전지 두개를 사용. 

디자인은 맥과 잘 어울리는 디자인. 

애니웨어 3와 비슷한 사이즈. 

그리고 블루투스와 2.4 두 개다 지원한다. 

배터리 2개로 엄청 오랜시간 사용가능하고 중간에 2.4 리시버도 보관할 수 있어 편하다. 

 

솔직히 마우스 하나 바꾼다고 큰 차이 있겠어? 했는데 엄청 큰 차이가 있었다. 

블루투스로 사용해도 확실히 게임할때 로지텍보다 훨씬 더 잘 움직여 주는 느낌이다. 

맥으로 게임한다면 이 마우스 강추 한다. 

 

내가 아직도 즐겨하는 와우! 맥 미니에서도 잘 도는데 맥프로에서 쯤이야. 

옵션을 어느 정도 올려도 너무 원할하게 잘 돈다. 

아내랑 여행중 맥북프로로 롤 하는 중. ㅋㅋㅋ 

너무 마음에 들어서 어디든 가지고 다닌다. 

 

다들 칭찬을 하길래 얼마나 좋겠어 했는데 정말 좋다. 

 

내가 Asus Flow X16 겜트북을 가지고 있음에도 게임할 때 맥북프로 더 즐긴다. 

(물론 맥북에서 돌아가는 디아3, 와우, 롤 등만 한다) 

 

첫 번째 이유는 발열. 

맥북프로도 게임을 하다 보면 발열이 나지만 인텔 겜트북에 비하면 새발의 피다. 

인텔 겜트북은 엄청난 발열을 동반하고 소리도 비행기 이륙소리가 나는데 맥북 프로는 

약간 미지근한 정도고 소리도 정말 조용하다. 

 

두 번째 이유는 화면. 

화면이 너무 쨍하고 화사하고 2500개가 넘는 로컬 디밍존에서 보여주는 명암비도 최고다. 

Flow X16 도 화면이 좋은 편에 속하는데 맥북 프로는 넘사벽이다. 

하지만 반응속도가 많이 느리다고 하는데 내가 하는 게임에서는 차이를 모르겠다. 

 

세 번째 이유는 소리. 

스피커 정말 좋다. 게임을 하던 유튜브를 보던 넷플을 보던 외부 스피커 연결 없이

충분히 만족할만한 소리를 내어주어 아주 만족스럽다. 

 

네 번째는 배터리. 

Flow X16으로 전원 연결 없이 배터리로만 사용하면 게임하면 길면 한 시간 정도. 

그것도 성능이 반토박으로 떨어진다. 하하.... 게임 할때는 반드시 전원연결이 필요하다. 

하지만 맥북 프로는 배터리로 해도 성능 저하 없이 5시간정도는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전원 아답터로 겜트북에 비해 엄청 작아서 휴대도 편함. 

그마저도 그냥 PD 지원하는 더 작은 아답터를 사용 가능하다. 

 

개인적으로 무게가 무거운것 빼고는 완벽하다고 느낀다. 

맥으로 게임 한다고 하면 웃겠지만 개인적으로 최고의 겜트북은 맥북 프로 같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