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괌 여행에서의 면세점 득템은
바로 아이콘 X 블루투스 이어셋이다.
이제 출국전 면세점에서 하나라도
구입을 안하면 손해 보는 느낌이라..
그리고 인터넷 면세점에서 적립금으로
미리 구매를 하면 정말 너무 싸다.
하여튼 그래서 싸게 구매를 한 아이콘 X.
2018년 버젼으로 기존 모델보다
많은 면에서 발전이 있었고
리뷰도 칭찬 일색.
에어팟을 쓰다보니 이런식의
무선 이어셋이 너무 편하다는것을 알았다.
기존의 3시간 보다 많이 늘어난
5시간의 스트리밍 시간.
에어팟이랑 같은 수준이다.
거기에 플러스로 피트니스 코칭도 되고.
패어링을 하기 위해
노트 7을 준비.
역시 카피의 삼성.
연결 방식이 에어팟이랑 똑같다.
그리고 박스를 열면 케이스랑
이어셋이 보인다.
노트7 아이폰 X 이랑 깔맞춤을 위해
블랙으로 구매.
그리고 아래에는 설명서와
악세사리 박스가 들어 있다.
여분의 이어피스
그리고 충전 기는 없고 케이블
그리고 USB C 변환 단자가 있다.
디자인은 보청기 같지만
착용했을때 에어팟보다
나을것 같긴하다.
그리고 충전 케이스.
마음에 드는 USB-C 단자를 채용.
전변에는 오픈 버튼과
충전 상태를 알려주는 LED.
뚜껑을 열면...
이렇게 이어셋을 넣고 충전과
보관을 동시에 할수 있다.
그리고 충전 상태를 알려주는 LED.
노트 7을 켜고 기어앱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패어링 시작.
패어링 완료.
앱에서 다양한 설정이 가능한데
음량 그리고
펌웨어 업데이트도 가능하다.
자 그럼 에어팟이랑 비교해 보자.
케이스는 당연히 에어팟이 더 작고
이쁘고 실용적이다.
딱 비교를 해봐도 에어팟이 더 작다.
오픈 디자인도 에어팟이 훨씬 낫다.
근데 이어셋 디자인은 흠..
이렇게 보면 에어팟이 이쁘다.
하지만 착용을 하면..ㅡㅡ;
물론 당신이 미남이거나
미녀이시다면 에어팟이 잘 어울릴 것이다.
사용하다 보니 참 디자인적으로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다.
저게 바로 충전을 위한 접촉 단자인데
왜 저렇게 단자가 네개나 되는지.
본체에도 저렇게 못생기게
튀어 나와 있다.
왜 에어팟 처럼 깔끔하게 처리를 못했을까?
삼성이 기술은 좋은데 반해
이런 디테일이 참 부족하다.
이것을 사용하면 소리가 더 좋아 진다고해서
구입.
Beoplay H5 하고도 호환이 된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비교 테스트.
에어팟은 아이폰 X 로..
아이콘 X 는 노트 7으로 테스트를 했다.
오~ 역시 다른 리뷰들 처럼 음질이 좋다.
해상력은 에어팟이 좀더 낫지만
저음과 음의 풍부함은 아이콘이
좀더 나은것 같다.
근데 요즘 기술의 발달로
블루투스도 정말 많이 발전해서
왠만하면 기본 유선 제품보다
떨어지는것 같지는 않다.
물론 하이파이로 가면 다르겠지만
나같이 캐주얼 유져에게는
큰 차이가 없는거 같다.
하지만 무선이 주는 편리함은
정말 음질을 좀 포기하더라고
절대 포기 할수 없는 장점이다.
그리고 작용감은 둘다 일장 일단이 있는데
편하긴 에어팟에 좀더 편하다.
착용했을때 핏은 아이콘 승리다.
에어팟은 정말 참 그렇긴 하다.
배터리는 에어팟 승!
이해가 안되는것은
에어팟보다 케이스도 큰데
에어팟은 네번 넘게 충전 가능한 반면
아이콘 X 는 두번까지 밖에 못한다.
그리고 피트니스 기능은
글쎄요.. 크게 기능에 대해서
좋은 점을 찾기는 힘들다.
내가 운동을 잘 안해서 그럴지도?
기존 모델에 비해 크게 발전을 했지만
다음 버전에서는 마감과
디테일쪽도 좀더 신경을 써줬으면 좋겠다.
에어팟과 아이콘 X 두개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면 에어팟이다.
하지만 아이콘 X 도 충분히 좋은
기기임에는 의견이 없다.
단지 에어팟이 좀더 나을뿐..
그리고 원래 서피스하고 같이 쓰려고 구입했는데
다행이? 아주 잘 붙고 작동한다.
정말 편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