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여행중 거의 매일 외식을 했지만
블로그에 올리고 싶을 만큼의 맛집은 많지 않았다.
근데 보통 보면 관광객을 주로 상대로 하는 곳은
그다지 맛이 없고 로컬주민을 상대로 하는 곳중 맛난곳이 많다.
그중 하나가 바로 이 중식당이다.
호놀룰루 다운타운에 있는 곳인데
주차장이 많이 협소 해서 주차가 많이 불편하다.
실내는 까끔한 편이다.
시푸드 스프.
어느 중국집을 가던 제일 먼저 시키는 메뉴인데
담백하니 맛있다.
그리고 볶음밥이 나왔는데 저렇게 집접 각 그릇에 담아준다.
볶음밥도 고슬하니 답백하고 냄세도 안나고 맛있다.
그리고 이집에서 가장 유명한?
랍스터 요리.
랍스터가 살이 많은게 맛있다.
양념도 너무 짜지 않고 아주 알 맞다.
그리고 시즐링비프.
이 집에서 그나마 좀 덜 맛있는 음식? ^^;
그리고 치킨야채볶음.
이것도 짜지 않고 담백하니 맛있다.
시프트 차우면도 시켰는데 먹느라
정신이 팔려서 사진을..ㅜㅜ
흠.. 하여튼 모든 음식이 맛있다.
한마디로 내가 미국에 살면서 갔던
모든 중국집 중에 가장 맛있었다.
그리고 다른 중국집을 갔다 오면
이상하게 속이 좀 더부룩 하고
뒤가 좀 안좋은데 여기는 그런게 전혀 없고
먹고 나도 뒤끝이 깔끔하다.
그리고 시푸드 전문 식당이라 그런지
그냥 고기 요리 보다는 시푸드 요리가
대체적으로 더 맛있다.
하와이 떠나기 전에 한번 더 가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정말 아쉬웠던 집이다.
나중에 다시 가면 꼭 가고 싶은집 1순위!
1960 Kapiolani Blvd Ste 200
Honolulu, HI 968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