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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한/여행

여행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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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사고가 나기전 나 였으면 아마 이번에 들어간 여행경비 대신 분명없이 얼마전 새로 발표한..

 

애플 레니타 맥북프로 풀옵션을 사고 남은 돈으로 가까운 워터파크나 갔을 겄이다..

 

아내가 갑자기 세상을 떠난후 왠지 미진에게는 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드니..

 

내가 기회가 될때 미진이에게 정말 많은 것을 보여주고 좋은 추억을 심어 주고 싶다..

 

그리고 언제가 부터 여행의 즐거움을 알았다..

 

첨에는 하와이에 가서 쉬면서 놀려고 했으나 하와이는 한국에서도 비교적 가기 쉽고..

 

지금 미진이 나이에는 디즈니랜드 같은데가 딱 좋을것 같아서 캘리포니아로 정했다..

 

여행에도 때가 있는거 같다.. 내가 처음에 디즈니랜드 갔을때가 17살.. 솔직히 실망을 많이 했다..

 

근데 지금 미진이 나이에 가니 얼마나 좋아하는지..

 

시월드에서 미진이가 보고 싶어했던 돌고래도 보고.. 정말 알찬 여행이였다..ㅎㅎ

 

비록 돈은 좀 들었지만 미진이가 아빠와의 좋은 추억을 영원히 간직 한다면 아깝지 않다..

 

여행은 정말 기회가 있을때 가야하는게 맞는거 같다..

 

돈이야 나중에라도 벌면 되지만 여행기회를 놓치면 평생 못갈수도 있을 것이다..

 

그럼 이제 여행후기나 블로그에 야무지게 올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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