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한/아빠일기
2015년 3월 25일
아라한
2015. 6. 2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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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좀 건강을 회복한 미진양..
좀 건강해지고 나니 맥도날드가 너무 먹고 싶은가 보다..
그래서 다행이(?)도 집에서 차로 40분정도 가면..ㅡㅡ;
새로 생긴 맥도날드가 있어서 거기를 갔다..하아..;
맥도날드에 가니 미국 여자분 둘이서 주문을 하는데..
미진이가 보더니 갑자기 너무 반가워 하는게 아닌가..?
그래서 가서 이야기를 해보라고 하니까 수줍어서 그렇게는 못하고..ㅋㅋ
아.. 이 모습을 보니 정말 내가 외국 나가서 한국 사람 보면 괜히 반갑듯이..
미진이는 한국에서 미국 사람을 보면 반가 운가 보다...헐헐..;;
하긴 정말 미진이는 거의 미국 사람이나 마찬가지니..;;
하여튼 말도 못 붙이면서 어찌나 반가워 하던지.. ㅎㅎ
그리고 열심히 미진이가 좋아하는 치즈버거랑..
프라이즈를 드시는중...
아직도 콧물이 나와서 열심히 코를 닦아가면서..먹고..^^;
근데 왠지 오늘따라 치즈버거 한개가 부족해 보인다..
그래서 한개 더 먹을래? 물어보니..
더 먹는다고 해서 두개째 드시는중..;;
두개를 먹고 나니 배가 너무 부르다고 배를 치는데..
어찌나 그 모습이 귀엽던지..ㅋ
하여튼 이렇게 먹고 나니 힘이 나나 보다..
그래 잘 먹고 건강한게 중요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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