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한/아빠일기

2014년 5월 26일

아라한 2014. 6. 17.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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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집에서 혼자 있는 미진이..

다행이 그렇게 심심해 하지는 않는데..

한국 학교 가기전에 한글은 배우고 가야 겠다 싶어서..

학원을 알아봤다..

 

그런데 이 조그만 시골에도 학원이 몇개씩 있네...대박!

 

그래서 오늘 가서 수학이랑 영어를 등록했다.

 

미진이는 근데 영어 대신 한글을 가르쳐 주신다고..^^;

 

 

첫날 기념 샷!

근데 가기 싫어 하는 표정 보소..;;

 

 

오늘 배운것은 한글로 미진이 이름 쓰기!

다행이 생각보다 재미는 있나 보다^^

 

 

그리고 저녂은 미진이 학원 기념?으로

간단하게 마당에서 숫불 구이를 해서 먹었다.

 

 

돼지불고기.. 으.. 맛난다..ㅎㅎ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옛날에는

먹지도 않던 쌈이 땡긴다..ㅋ

 

 

그리고 내가 좋아 하는 소라도 같이..!

아.. 정말 맛나게 먹었다...ㅎㅎ

 

 

우리 미진이도 아~

이 사진 이쁘게 잘 나왔다..ㅋ

 

그리고 많이 먹었으니 할머니랑 같이

걷기 운동을 하러 가는중..

 

 

첨에는 의욕적으로 먼저 빨리 걸어 가더니...;;

 

한 20분 걷더니 힘들다고..

빨리 가자고 해서 안가니 삐진 미진양..ㅡㅡ;

 

정말 내 딸이지만 이럴때는 에고..;;

 

하여튼 미진아 빨리 한글 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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