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23일
아침에 일어나서 근처에 있는 설렁탕 집에서
아침을 먹었다. 근데.. 맛은 별로..ㅡㅡ;
맛있어 보이는데 왜 그렇지..;;
감기 걸린 미진양은 그래도 한그릇
뚝딱 잘 먹었다. 정말 먹을때느 너무 이쁘다..흐흐..
그리고 할머니랑 인사를 하고 부산으로 떠났다.
가기 전에 들른 해양파크 휴게소.
여기서만 먹을수 있는 만나꿀빵 인데 개당 천원!!
근데 이게 왜 맛난건지? 그냥 호두과자나 사먹을껄..ㅜㅜ
우리 미진이는 또 구슬아이스크림을 먹는다.
오는 내내 휴게소 들릴때 마다 하나씩..;;
저게 그리 맛나는지..ㅎㅎ
그리고 드디어 부산 도착!
아.. 정말 부산 이상하게 너무 좋다..
도착해서 달맞이 고개도 들렀는데..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그냥 패스..;;
그리고 벡스코 앞에 있는 센텀호텔에 도착.
생각보다 깨끗하고 좋네. ㅎㅎ
나중에 가족들이 다와서 밥도 해먹고
시간좀 같이 보내면 좋을것 같다.
그리고 호텔 바로 옆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백화점 신세계.
한번 꼭 와보고 싶었는데 정말 크긴 크다..
안에 있는 푸드코트도 얼마나 큰지..
그리고 올라가다 보니 꼭대기에
공룡공원이 있길래 가봤다.
아직 감기 때문에 컨디션이 별로라 표정이..ㅜㅜ
참 멋진 도시 부산.
근데 공기가..ㅡㅡ;
한국와서 계속 목이 칼칼하다..;;
마지막으로 한컷~
그리고 내려와서 저녂을 먹으러 고고~
아버지가 정말 맛난 부페가 있다고 해서
얼마나 맛있으면 계속 이야기를 하실까?
하고 기대를 하고 갔다.
더 파티 라는 부산에만 있는 부페다.
인테리어도 좋고 너무 깔끔하다.
저녂이 되니 다시 힘들어 하는 미진이.
결국에는 거의 먹지를 못했다..
하 지 만.. 나는..;;
일식을 시작으로...
중식..
한식..
양식..
그리고 정말 맛난 저 안심 초밥이랑
찜게..를 한번더 먹고 나서..
디져트까지 야무지게 먹었다..흐흐..
정말 대박~! 여기 정말 괜찮다.
왠만한 호텔 부페보다 맛나고 종류도 많고..
내가 미국에서 먹었던 부페는 부페도 아니다..ㅡㅡ;
역시 한국이 최고..!
부산 가면 이제 여기는 필수 코스다!
어쩜 음식 하나하나가 다 맛나는지..ㅜㅜ
부산에만 있는게 너무 안타깝다..;;
정말 최고로 많이 먹었다..^^;
그리고 기념으로 사진 한장 찍고 일찍 호텔로 와서
미진으를 일찍 재웠다.
하여튼 나중에 어느정도 성공을 하면 부산에서 살리라..
이상하게 내 고향같은 부산이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