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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한/여행

Seaworld San Diego in Califor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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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머물렀던 디즈니랜드 근처에서 샌디에고까지 차로 한시간 반정도 걸린다.

 

그래서 아침 일찍 서둘러서 출발 아침을 근처 설렁탕 집에서 먹고 11시쯤 씨월드에 도착했다~!

 

씨월드 입구 앞에 서있는 뉴비틀! 위에 달려있는 지느러미가 인상적이다..ㅋㅋ

 

역시나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 여기도 들어가기 전에 가방검사를 한다. 유리병 음료는 반입 불가!

 

*TIP*: 만약에 California City Pass 를 구입을 했으면 따로 티켓을 살필요 없이 그 카드를 입구에서 보여주면 된다.

안그럼 입장권을 사는데도 줄이 길어 좀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어느 파크든 그렇지만 들어가자 마자 반드시 파크 지도 부터 확인을 해서 동선을 정해야 한다.!

 

씨월드는 주로 공연 위주로 되어있다. 지도 뒷면에 있는 공연 시간을 보고 움직이면 된다.

 

 

 

 

 

들어가자 마자 제일 먼저 미진이가 보고 싶어하는 돌고래를 보러 갔다. 미진이가 어찌나 좋아하던지..ㅋ

안타깝게도 만져 볼수가 없었다..ㅜㅜ

 

 

처음으로 본 공연은 "Cirque De La Mer"

 

 

 

 

 

 

동물은 등장을 안한다. 그냥 물 위에서 하는 서커스인데 볼만 하다. 추천은 안함..;;

 

 

 

날씨가 얼마나 더운지 거북군들이 저 자세로 움직이지도 않고 가만히 있다. 원래 거북이는 잘 안움직이나..ㅡ.ㅡ?

 

 

 

 너무 더워서 잠깐 앉아서 구슬 아이스크림을 흡힙했다. 역시나 가격이 비싸군.. 그래도 전체적으로 디즈니랜드 보다는 싸다.

 

그냥 서있는 플라밍고들.. 멀리서 보면 이쁜데.. 가까이서 보면...;;

 

 

 

물개들! 애네 하는 짓이 정말 귀엽다..ㅋㅋ

 

 

 

 

바로 앞에서 물개 먹이 주기 체험으로 물고기를 파는데 저기 튜브 사이로 생선을 넣으면 물개들이 받아 먹는다.

 

요렇게..ㅋㅋㅋㅋ 귀염댕이들..ㅋㅋ

 

주의해야할 새군! 저렇게 가만히 지키고 있다 잘못해서 물개 줄 생선을 손에 들고 있으면 갑자기 날라서 낼름 뺏어 먹는다.

 

달라고 처다보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ㅋㅋㅋ

 

 

 

물개 먹이를 주기 체험을 하고 물개 쇼를 보러갔다. 미국의 유명한 Satureday Night Live 를 패러디한 Sea Lions Live.

그리고 호스트인 Clyde and Seamore 에 대한 소개.

 

쇼를 시작하기 전에 이친구가 나와서 원맨쇼를 하는데 상당히 잼있다. 본쇼보다 웃긴듯..ㅡㅡ;

 

 

 

 

 

인상 깊었던 장면. 저 휠체어에 앉으신 분이 수화로 쇼 진행상황을 열심히 통역하셨다. 근데 물개가 뛰어서 물을 맞으시면서도

꿋꿋이 열심히 수화를 하시는 모습이 참 대단해 보였다.

 

 

 

힙합 노래에 맞춰 춤도 추고 연기도 하고 하는데 물개가 참 똑똑한 동물이구나.. 저렇게 되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을까..ㅜㅜ

 

 

 

상어 전시관. 정말 많은 종류의 상어들이 있다.

 

 

 

 

수족관 밑으로 저렇게 터널을 만들어서 상어를 볼수 있게 해 놓았다. 정말 멋진듯!

 

 

나오는 출구 앞에 전시되어 있는 상어 입과 상어의 위헙에 대한 안내문이 있었다. 읽어 보니 사람들이 상어를 너무 많이 잡아서 멸종위기에 있는 종도 많고 특히! 어느 문화권(이라고 쓰고 중국이라고 읽는다) 에서는 샥스핀 요리때문에 상어를 잡아서 샥스핀만 때고 상어는 바다에 그대로 버린다는 내용이 있다. 이걸 보니 작년 겨울에 먹은 샥스핀 요리가..ㅜㅜ 미안 상어야..ㅜㅜ

맛도 없더구만..흑..ㅜㅜ 다시는 안먹어야지..ㅜㅜ

 

 

여러 애완동물들이 나와서 이런저런 쇼를 보여주는 "Pet's Rule"

 

 

 

 

정말 여러 가지 동물들이 등장을 한다. 그냥 귀여움에 볼만한 쇼. 쇼가 끝나고 호스트가 하는말이 인상적이였다. 쇼에 등장하는 동물중 대부분이 자기네가 구입한게 아니라 유기동물을 대려다가 훈련 시킨거라고 하면서 관객들에게 이렇게 똑똑한 동물들도 많으니 기회가 되면 유기동물들을 한번쯤 생각해 보라는 말에 참 가슴이 뭉클 했다.

 

 

귀여운 팽귄들을 구경할수 있는 팽귄 전시관.

 

 

 

난 팽귄의 종류가 이렇게나 많은 줄 몰랐다. 정말 종류가 많다.

 

 

밖에서 저런 자세로 일광욕을 하고 있는 마젤란 팽귄. 정말 귀엽다. 움직이지도 않고 저런 자세로 가만히...ㅋㅋㅋ

 

 

 

북극의 다양한 요소를 체험할수 있는 북극 체험관.

 

 

벨루가 고래. 북극에서만 사는 흰색 고래인데 이쁘다.

 

 

 

아래에서 보니 정말 크다.

 

북극곰. 날씨가 더워서인지 저자세로 계속 쉬시기만 하네.. 움직이는거 한번 보고 싶었는데..ㅜㅜ

 

 

 

 

월러스. 북극 바다코끼리이다. 행동도 느릿느릿.. 덩치도 정말 크다. 자세히 보니 얼굴이 너무 나이 들어 보여요.

동물원 생활이 힘든가 보다..ㅜㅜ

 

다양한 종류의 민물고기를 볼수 있는 아쿠아리움.

 

 

눈이 네개 달린 생선이라는데 자세히 봐도 모르겠다..;;

 

 

전기 뱀장어. 실제로 보다니..신기하다. 근데 정말 그렇게 전기가 강할까..? 500볼트 이상 전기를 낼수 있다는데...

 

 

 

옷! 피라냐다! 요즘 영화에서 한참 유명세를 띄고 있는 유명물고기. 그래서인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더라.

실제로 보니 못생겼네..;; ㅋㅋ 육식을 즐기는 물고기라 신기하긴 하다.

 

 

씨월드의 대표쇼! 블루 호라이존!

 

쇼에 등장하는 돌고래와 고래. 그리고 새..

 

Soak Zone?

 

어라 여기저기 붙어있네.. 맨처음 자리부터 위로 10칸 까지 저 표식이 붙어 있는데 쇼 중간에 이 좌석들은 물을 맞을수도 있다는 표식이다.

 

쇼가 시작 되기전 스테이지. 정말 크다.

 

쇼가 시작되고 조련사랑 돌고래가 나와서 인사를 한다.

 

 

우아 티비에서 보던 돌고래 등에 매달려서 수영하기랑 돌고래가 발 밀어주기. 진짜 신기 했다!

 

중간 중간에 돌고래가 점프를 하는데 정말 높이 뛴다.

 

 

 

 

그리고 등장한 파일럿 고래! 난 저친구가 점프를 해서 관객석으로 물이 튀는 건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저 엄청난 꼬리로 관객쪽으로 물을 튕기는 것이었다! 대박!

앞에 두세줄은 정말 물을 많이 맞고 7줄 위로는 살짝 튀기는 정도?

 

고래치고는 그렇게 안큰 크기..?

 

아..정말 나도 해보고 싶었던 돌고래 두마리 위에 타서 가는거.. 저게 진짜로 되다니..;;

 

 

 

마지막 피날레로 돌고래가 전부 등장 해서 단체 점프랑 재롱을 피우고 끝난다. 귀여운 녀석들..ㅋㅋ

 

끝나고 나오는데 조련사 들이 돌고래 먹이를 주고 있다.

 

 

 

쇼만 있는게 아니라 이렇게 작은 어린이들을 위한 세사미 스트릿 극장 같은것도 있다. 별로 재미는 없다..;;

 

 

그리고 어느 놀이공원에나 있는 경품 따는 게임들..

 

씨월드지만 몇몇 놀이기구도 있다. 쇼를 구경하느라 하나도 타보지는 못했지만 잼있을꺼 같다. 나중에 가서 타봐야지..ㅋㅋ

 

 

씨월드는 좀 일찍 움직이면 하루만에 다 볼수 있을꺼 같다. 쇼가 대부분이고 디즈니랜드 처럼 넓지가 않아서 충분히 하루만에..

 

관람이 가능할것 같다. 꼭 봐야 할것은 "Blue Horizons" 쇼! 이것은 꼭꼭! 봐야 한다. 씨월드 대표쇼!

 

 

*TIP*

씨월드는 전부 야외극장이다. 그래서 여름에는 특히 햇볕이 너무 강해 정말 뜨겁다.

 

 

난 모 얼마나 덥겠어 하고 모자를 안가지고 갔다가 결국에는 오른쪽 모자를 BR에서 구입.

(난 패션을 중요하게 생각하니까..ㅡ.ㅡ;;) 허나.. 저 사이즈로는 도저히 제대로 안되서 할수 없이..

왼쪽에 보이는 한국 농사꾼분들이 착용하시는듯한 밀짚모자를 또 구입했다.

정말 얼마나 뜨거운지 패션이고 모고.. 나부터 살자! 라는 생각 뿐이 안든다. 저거 구입하고는 참 수월했음..;;;

 

한여름에 가시는 분들이라면 저런 챙이 넓은 모자는 꼭! 가지고 가세요~!

 

 

 

갑자기 지저분한 털을 보여서 죄송..ㅡㅡ;

허나.. 위에서 말했다 시피 씨월드는 대부분 야외극장에서 앉아서 구경을 한다.

그러다 보니 반바지를 입을 경우 저 무릎윗 부분이 햇볕에 완전히 노출이 되어서 저렇게 저부분만 타버렸다..ㅜㅜ

다음날 부터 얼마나 따겁고 시리던지..ㅜㅜ 썬크립도 안발라서 정말 더 고생을 했다..ㅜㅜ

 

혹시나 여름에 씨월드 가시는 분들은 반드시 좀 긴 반바지나 아니면 썬크림이라도 저부분에 꼭 바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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