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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햄버거가 땡기는 날씨 좋은 어느날..
동네에 있는 오래된 햄버거집을 찾았다..
한국으로 치면 기사식당 같은곳?
하여튼 여기는 햄버거 보다 루트비어가 유명한곳인데..
자동차 관련 사진으로 도배된 실외..
실내도 전부 자동차 사진이다!
역시 기사식당..!!??
메뉴는 생각보다 다양하다. 그중에서...
내가 선책한 메뉴는 바로 이것!
XXX 버거! 사진으로는 큼지막하니 맛나게 생겼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이버거를 반으로 잘라 주문하면..
따로 $2 을 받는다..!??
참고로 여기는 신용카드를 안받는다..;;
응?!
유명한 루트비어!
미국에서 오래 살았지만 저 맛은 도저히 이해불가..ㅜㅜ
허걱! 주문을 받고 보니 이거 이거..사이즈가..!
아이폰이랑 비교..! 이건 정말 대박이다!
왜! 반으로 잘라서 주문하면 2불을 따로 받는지 알겠다..
정말 크다... 속에 치즈랑 야채랑 패티가 4장!
빵도 첨에는 바삭하니 괜찮다.
그런데! 너무 커서 질린다.. 맛은 썩 훌룡한 편은 아니지만..
고기도 생각보다 질이 떨어지고.. 꼭 빅맥 고기같은 느낌?
빵이 생각보다 괜찮아서 좋음.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
가끔 미치게 햄버거가 땡길때 한번쯤 가서 먹을만한 곳 같다.
왠만해서는 음식 남기는 것을 죄악으로 생각하는데..
정말 토할때 까지 먹고 포기...ㅜㅜ
나이가 들었나 많이 못먹겠다..;;
같이간 친구 녀석은 다 먹던데..ㅜㅜ
98 Northeast Gilman Boulevard, Issaquah, WA
(425) 392-1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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