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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한/맛집

Shake Shack Burger (강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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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블로그에 가장 많이 올린 음식이

바로 버거이다.


그만큼 나는 버거를 좋아한다.


우리 미진이가 옛날만큼 버거를

더 좋아 했다면 더 자주 먹으러 갈텐데

요즘은 버거를 안찾아서 나도 많이 못 먹는다.


그러다 쉑쉑이 한국에 오픈했다는 뉴스를 접하고

언젠가는 한번 꼭 가봐야지 하고 있었는데

강남에 일이 있어 나온김에 들렀다!



오픈한지 시간이 꽤 지났음에도

아직도 줄을 세워서 놀랐다.



처음 오픈할때는 스탭이 미국에서 왔다고 들었는데

이제 다 끝나고 돌아간듯.


모든 스탭은 한국인이였다.




단순히 버거만 파는게 아니라 핫도그서 부터

다양한 음료와 심지어 와인도 있다.


그리고 가격역시 버거 치고는 만만치 않다.



안에도 이미 사람들이 꽉꽉 찾다.



드디어 주문한 버거가 나왔다.

미진이는 그냥 치즈버거,

난 머쉬룸 버거를 주문.


감자튀김 추가.


참고로 세트메뉴가 없다..



미진이가 좋아하는 감자튀김.

역시 감튀는 바로 튀겨서 먹었을때

제일 맛이 난다.



그리고 머쉬룸 버거.

아.. 정말 신선하고 비쥬얼은 최고다.


다른 패스트푸드 버거랑은

비쥬얼 자체에서 차이가 확 난다.


당연하겠지만서도..


가격차이가 얼만데..ㅋ





그리고 한입 베어 물었을때 느낌은...


맛있다..


야채랑 패티 재료들이 신선해서 그런지 몰라도

여타 다른 패스트푸드 버거들이랑은 차이가 난다.


좀 느끼하면서도 담백하고 부드럽고

버거로서의 조화가 훌룡하다.


파이브가이 보다 나은듯.


물론 가성비로 따졌을때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버거 자체로서만 보면 훌룡하다.


아마 매장이 가까운데 있었으면 자주 가겠지만

이거 하나 먹으러 먼 강남까지 가기에는 무리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점은


우리 미진이는 다른 맥이나 버거왕하고의

차이점을 못느끼는듯 하다.


그래서 더 오기 힘들듯..;;


부디 매장이 여기저기 많이 생겨서

쉽게 이용이 가능하면

자주 갈것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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