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하면서 정말 중요한것 중 하나가
어디서 자느냐 일것이다.
개인적으로 잠만 자는데 아무데서나
자면 어떤가? 싸고 깨끗한데가 최고!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나..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여행을 하면서
숙박의 중요함을 알아버렸다.
그래서 일년의 한번 갈까말까한
해외여행이지만 좋은곳에서 자고
그 곳에서의 경험을 블로그에
남겨보는것도 좋을것 같아 시작을 해본다.
그 첫번째는 바로 하와이 호놀루루에 있는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리조트 이다.
힐튼 하와인안 빌리지의 위치는 지도에서 보다시피
와이키키 제일 끝 자락에 붙어있어서
위치상으로는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여기를 택한 이유는 바로 어린이들 때문!
하와이 여행을 준비하면서 많은 호텔을 찾아봤다.
와이키키 모든 호텔들이 수영장을 가지고 있지만
힐튼 처럼 다양하고 큰 수영장을 가지고 있는
호텔이나 리조트는 없었다.
총 세 개의 타워로 이루어진 힐튼 리조트.
규모로도 와이키키 호텔중 최고이다.
사진에 보이는것은 레인보우 타워.
그리고 호텔안에 작은 쇼핑 거리가 있어서
다양한 식당과 상점이 존재를 한다.
여기 크레이지피쉬 라는 곳에서
미진이 하와이안 드레스를 구입했다.
체크인을 하면 주는 책자
안에는 리조트에 대한 정보와
룸키가 들어있다.
그리고 하와이답게 일본어는 기본!
방에서본 전경.
저 앞에 있는 타워들은 더 멋진 전경을
보여주겠지만 가격도 그만큼 더 비싸다.
그리고 일본식 건물들
상점들과 식당들이 있다.
그리고 바로 어린이들을 데리고
수영장으로 고고!
총 다섯 개의 수영장과 한개의 라군으로
되어있어 어린이들이 놀기에는 정말 좋다.
수영장은 당연히 키가 있어야 입장이 가능하며
크기에 걸맞게 비치의자도 많이 준비가 되어 있다.
수영장이 사이즈별로 되어있어서
유아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재미있는 워터슬라이드도 있다!
온탕?도 있어서 어른들이 즐기기에도 딱!
그리고 힐튼리조트 고객전용 비치
힐튼 리조트의 자랑인 인공호수!
생각보다 규모가 커서 놀랐음
그리고 여기서 즐길수 있는
여러가지 물놀이 기구를 빌릴수 있다.
물론 무료는 아니다.
근데 수영장 물보다 차서
어린이들이 놀기에는 별로였음.
그리고 리조트안에 팽귄이 산다!
처음에 보고 인형인줄 알았는데
진짜로 움직여서 놀랐던 기억이..ㅎㅎ
늦은 저녂에 어린이들이 배가 고프다고 해서
찾은 스낵바.
늦은 저녂이였는데도 사람들이 많았다.
다양한 라이브 공연이 귀를 즐겁게 한다.
이곳에서 2박을 했는데 우선 어린이들이 있으면
가장 좋은 곳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가격도 그렇게 비싼편도 아니고..
몇가지 팁은 우선 일본어를 한다면
정말 모든면에서 서비스가 가능하니
편하겠지만 그래도 한국사람도 많아서
그런지 호텔안에 한국말을 하는
컨시어지가 있었다.
단 한분이 계셨는데 그분을 통해서
예약이나 그외 다른 정보를 구할수 있다.
힐튼 안에 여러 종류의 식당이 있으나
그중 Benihana of Tokyo 가 유명하다고
해서 가보려고 했으나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갈수가 없어서 못갔었다.
시애틀에도 있었던 베니하나는
일본석 데판야키 (철판구이) 식당인데
시애틀에서 가봤을때도 괜찮았던 기억이 있다.
나중에 다시 가면 꼭 가보고 싶은 식당.
그리고 주차는 숙박을 해도 돈을 내야 한다.
가격도 하루에 $27로 싸지 않은편.
하지만 호텔 뒷편에 이렇게 마리나가 있는데
여기 근처에 퍼블릭 길거리 주차가 가능하다.
호텔보다는 많이 싼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좀 걸어야 하지만 걷는것도 즐거운 하와이니까..^^;
마지막으로 힐튼에서만 유일하게
매주 금요일 저녂에 이렇게
불꽃놀이를 한다.
난 금요일날은 숙박을 안해서
가까이서 보지는 못했지만
만약에 숙박을 한다면 금요일을
끼어서 하면 멋진 불꽃놀이를 볼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