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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한/가젯

AirPods by Ap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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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으로만 무성하던 애플의 에어팟

 

아이폰 7과 함게 발표를 했지만

발매는 한참이 지난 12월 말에 시작했다.

 

발표를 하자마자 디자인때문에

온라인 상에서 많은 논쟁이 있었다.

 

나도 딱 봤을때 저 콩나물 대가리 처럼 생긴

디자인은 참으로 어색하기 짝이 없었다.

 

일해라 애플.. 아니 일해라 조니 아이브..

 

하여튼 디자인 빼고는 왠지 좋아보여 구입을 했다.

 

 

 

박스를 받고 나서 생각보다 작은 사이즈에 놀람.

 

 

그리고 이런식으로 케이스면서

충전도 같이 되는 컨셉이 정말 마음에 든다.

 

 

박스 디자인에서도 애플의 디테일이 느껴진다.

바로 에어팟 부분이 음각으로 되어있다.

 

 

박스를 열어 보면 다른 모든 애플 제품과

마찬가지로 디자인을 강조하는 문구.

 

 

그리고 작디 작은 에어팟 케이스가 보인다.

 

 

구성품은 간단하다.

당연히? 충전기는 없고

다행이? 충전 라이트닝 케이블은 준다.

 

 

생각보다 정말 작아서 놀람.

그리고 정말 가벼움.

 

 

아이폰 7 (플러스 아님) 이랑 비교.

 

 

그리고 케이스 뚜껑이 닫힐때 느낌이 정말 좋다.

중독성있는 느낌..

애플이 노린것 같다..

 

 

그리고 안에 충전 단자가 보인다.

에어팟 마이크 부분으로 충전을 하는듯 하다.

 

 

그리고 너무나 신기한 기능.

바로 뚜껑을 열어서 아이폰 옆에

같다 대기만 하면 바로 페어링 가능!

 

 

페어링이 되면 이런식으로 배터리 정보를 보여준다.

 

 

그리고 에어팟을 케이스에서

빼면 에어팟 배터리만 보여준다.

 

 

그리고 위젯에서도 배터리용량을 보여준다.

 

 

아.. 디자인은 이렇게 보면 나쁘지 않은데

착용을 하면..ㅡㅡ;

 

그리거 에어팟 자체가 정말 가볍다.

아니 어떻게 여기에 배터리 까지

넣었는지 신기할 정도로 가볍다.

 

 

그래서 귀에 착용을 했을때 무게감이 거의 없다.

 

 

소리도 생각보다 좋아서 깜놀.

 

 

기존에 사용하던 BeoPlay H5 랑 비교해도

나쁘지 않는 성능을 보여준다.

 

 

그리고 정말 최고는 바로 이렇게

개인 icould 계정에 등록된 기기에는

따로 페어링 할필요 없이 에어팟을

선택만 해주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맥북에서도 이렇게 가능하고..

 

 

아이패드에서도 이렇게 선택을 해서

바로 사용을 하면 된다.

 

정말 이런 애플의 연속성은

절대 애플을 떠날수 없게 하는거 같다.

 

그리고 착용샷..ㅋ

 

옆에서 보면 나쁘지 않은데 앞에서 보면..;;

 

근데 에어팟이 판매가 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착용샷을 봤는데

이게 잘생긴 사람들이 하면 나쁘지 않은데

얼굴이 동그란..(나처럼..또르르..) 사람이 하면

옆으로 좀 삐져 나와서 이상하게 보이기는 하다.

 

나도 착용을 하고 거울을 보면...ㅡㅡ;;

 

에어팟이 잘생긴 사람 판별기라니..ㅜㅜ

 

 

며칠 사용하면서 느낀점은 정말 큰 만족감을 주는 제품이다.

 

역시 애플은 물건을 만들때 대충 만들지 않는다는것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역작이라고 말하고 싶다.

 

기본적인 성능면에서도 베오플레이 H5 랑 비교를 해봤을때

음악을 들을때는 솔직히 H5 가 더 좋다.

 

해상력이나 음색이나 H5로 들을 때 저 좋게 느껴진다.

 

하지만 에어팟도 절대 떨어지지 않는 성능을 보여준다.

 

그리고 편리성으로 따지면 당연히 에어팟의 승!

 

H5의 전용독 충전보다 케이스 충전이 편하고

보관도 좋고 케이스 충전까지 하면 사용시간도 훨씬 길다.

 

그리고 H5 대비 월등한 점은 바로 통화 품질이다.

 

음악은 H5가 낫지만 통품은 확실히 에어팟이 훨 낫다.

 

밤에 자기전에 여친이랑 통화를 하는데 보통 두시간 정도.

에어팟을 쓰기전에는 계속 H5 를 사용했다.

 

그래서 확실히 느낀는건데 통화 품질은 에어팟이 훨씬

깨끗하도 또렷하게 들린다.

 

전화로 통화를 하다가 바로 에어팟으로

바꿔서 상대방은 느끼지 못할정도로

통품은 확실히 좋다.

 

그리고 에어팟이 편한점은 바로 배터리 걱정없이

한쪽식 번갈아 가며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

 

한쪽은 충전기에 넣고 다른쪽은 통화용으로.

 

에어팟 한쪽만으로 통화를 하다 배터리가 다되면

바로 바꿔서 반대쪽으로 통화를 이어가면서 하면

24시간도 통화가 가능하다는점.

 

이게 생각보다 너무 편하고 마음에 든다.

 

음악을 들을때도 굳이 양쪽을 다 사용할 필요가 없다.

 

그냥 한쪽만 착용해도 음악은 잘 나온다.

 

그리고 톡톡 두번 건그려서 시리를 부르는것도

생각보다 쉽고 편하게 사용이 가능한점도 장점.

 

물론 단점이 없는것도 아니다.

 

가장 큰 단점은 볼륨조절이 어렵다는거.

 

볼륨조정도 시리로 해야 하는데 이게

세세한 조정이 안되서 그냥 전화나

애플 워치로 하는게 낫다.

 

그리고 시리로 곡 바꾸는것도 해야 하는데

이것도 그냥 전화로 하는게 빠르다.

 

하지만 볼륨은 한번 설정해 놓으면 잘 바꾸지

않으니 상관없지만 곡을 변경할때는 좀 불편하다.

 

그 외 단점은 에어팟의 마감이 애플 스럽지 못하다는거.

 

에어팟의 접합 부분이 매끄럽지 않게 되어있다.

 

근데 이 부분은 많은 에어팟 사용자들이 이야기하는거 봐서

공정에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싶다.

 

하여튼 아이폰 7 과 같이 크게 기대를 안한 제품이지만

아이폰 7과 같이 쓰면 쓸수록 너무 마음에 드는 제품이다.

 

베오플레이 H5 와 에어팟 둘중에 하나만 선택을 하라고 하면

당연히 에어팟을 선택 할 정도로 마음에 든다.

 

역시 애플 제품은 대충만들지 않는다는것을 다시한번 느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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